학생회 간부들의 포스터 도용 거짓 해명

교내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의 1인 시위를 폄하하는 단톡방 유출

도정근 총학생회장 7일 첫 번째 입장문에서"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직책을 유지할 뜻을 밝혔지만, 탄핵안 발의를 정식으로 통보받자 지난 10일 "잘못을 책임지고 뉘우치겠다"는 두 번째 입장문을 내고 자진 사퇴

서울대 총학은 지난 여름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세 차례 주최.

1. '포스터 도용 거짓 해명 논란'

지난 6월 총학은 자신들이 만든 간식사업 안내 포스터를 서강대 총학이 도용했다고 항의한 끝에 공식 사과 받음.

하지만 교내 방송 'SUB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총학 역시 포스터에 사용한 이미지 출처를 표기하지 않았다.

'이미지 제공 회사의 유료계정이 있으면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

유료계정 가입 시점이 해명 이후인 것으로 드러남.

"서울대 총학이 포스터 도용 거짓 해명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여론몰이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추가 보도.

"이 과정에서 일부 서울대 학생들이 서강대를 '잡대', '유사대학'이라고 비하했고, 서울대 총학은 '잡대 발언은 개인이 한 것인데 왜 총학이 사과하느냐'는 댓글을 달았다"고 SUB 뉴스는 덧붙였다.

2. 서어서문학과 A교수 권력형 성폭력 및 갑질 사건' 피해자인 재학생 B씨. 교내에서 A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총학 학생복지국장 이 모 씨는 지난 8월 26일 단톡방에서 B씨의 1인 시위를 3순위로 두고 조국 교수 집회에 대한 맞불이라고 표현. 또 추씨는 B씨의 1인 시위를 다룬 '서울대저널' 보도를 "약속된 플레이"로 폄하했다.






회장과 간부들 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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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과 가족이 뭐?

진짜 욕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