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118n02090?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앞서 국내에선 1세대 대체육으로 ‘콩’을 이용했다. 다이어트 식품 붐과 더불어 콩을 갈아 글루텐을 이용해 굳혀 만든 일명 ‘콩고기’가 식물성 육류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식감과 맛이 진짜 고기와 많이 달라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강 이사는 “고기의 맛과 질감이 나도록 연육, 다시마 등의 수산물을 분자 단위로 쪼개 연구했다”며 “맛과 영양이 기존 콩고기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HN노바텍에 따르면 80g을 기준으로 광어패티의 열량(92.8Kcal)이 기존 육류패티(254Kcal)보다 약 3배 낮다. 포화지방 함량도 광어패티(0.36g)가 육류패티(4.5g)보다 12배 낮다. 단백질 함량은 광어패티(17.8g)가 육류패티(13g)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만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산물을 활용한 육류대체식품은 지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육류 소비의 대안으로 꼽힌다...

...광어값이 폭락한 것도 주된 이유다. 지난달 출하 가격은 1kg당 8400원 정도로 2년 전 값어치의 반토막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양식 광어의 공급 과잉이 일차적 원인이다. 또 슈퍼 푸드로 알려진 연어 소비가 늘고, 일본이 한국산 광어 검역을 강화하면서 수출길이 막힌 것도 광어값 하락을 부채질했다. 국내 양식 광어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도에선 긴급 예산을 투입해 중간 크기 광어 200톤(t)을 수매한 후 폐기하는 방식으로 공급량 조절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콩고기는 생각보다 별로였는가봄.
광어가 식감도 좋고 가격대도 괜찮다고 하는데 나와봐야알듯.

그런데 이미 비슷한예로 새우버거라 쓰고 명태버거라 읽는 롯데가 있지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