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120n03246?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고스펙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 높은 퇴직률을 꼽는다. 여건이 좋은 대기업으로 이직하거나 회사를 관두는 경우가 많다는 하소연이다. 고용정보원이 지난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청년취업자 가운데 49.5%가 2년 내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IT업체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 가장 뼈아픈 게 신입사원이 그만둬서 새로 뽑는 일"이라며 "명문대 나온 스펙 좋은 지원자를 뽑아놔도 1년을 채우지 않고 그만두는 사원이 대부분이라 우리도 눈을 낮춰 사람을 뽑는다"고 말했다.

이른바 '인서울'(서울권 대학을 이르는 말) 출신 지원자에 대한 기피 현상은 지방 소재 기업에서 더 뚜렷해진다...

자기사정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오래못하고 금세 그만두는일이 많은건 사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