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121n02275?sect=sisa&list=rank&cate=interest

...대화 경찰은 말 그대로 집회 현장에서 시위대, 시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예전에는 정보 경찰이 이런 역할을 맡았다. 시위대와 소통보다는 감시와 통제에다 중점을 뒀다. 시위와 집회가 시민의 권리인 이상, 무조건 통제할 수만은 없다. 경찰은 스웨덴 모델을 따와 지난해 10월 ‘한국형 대화경찰 제도’를 도입했다...

...대화 경찰의 효과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올해 1~9월 기준 전국의 집회 건수는 7만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8,82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경찰 부상자는 74명에서 64명으로 16%나 줄었다. 일부 과격 집회 현장이 여전히 있긴 하지만, 대부분 현장에서는 충돌이 줄었다. 

일부에선 대화 못지 않게 단호한 법 집행도 중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폭력이 발생하기 전 대화로 갈등 요소를 풀자는 게 대화 경찰이지, 이미 발생한 불법 행위를 덮어주자는 게 아니다”라며 “대화 경찰의 활동 기법을 더 전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금 1,430명 수준인 대화 경찰 규모도 내년에는 더 늘릴 방침이다...

스웨덴모델을 헬븐조선화함.
효과는 좋다고..

간만의 헬조선이 아닌 헤븐조선. 홍콩경찰과 비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