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교사에게 정치적으로 편향된 생각을 반복해 강요받았다는 일부 인헌고 학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인헌고 현장조사를 마치고 이런 특별장학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보기에 일부 부적절한 교사의 발언이 있었다"면서도 "맥락을 고려하면 법·행정적으로 징계할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