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121171258276


보수단체 "공관병이 감 좀 따는게 왜 문제되나" 집회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김남희 수습기자 = 21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이 군인권센터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날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과 '터닝포인트' 등 회원 10여명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군인권센터 사무실 앞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집회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에는 '임태훈은 조국 위선자를 수호한다', '위선자 조국 수호하는 임태훈은 지구를 떠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은택 정의로운 사람들 대표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 '갑질 논란'과 관련해 "공관병에게 울타리에서 감 좀 따라고 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며 "청와대에서는 문재인이 직접 낙엽을 쓰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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