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 2개월간 연재되었으며 이 단행본은 한-일 양국에 발매되어 

당시 무려 총 52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반향을 일으켰다. 

원작자 김충식 작가는 한국 기자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남산의 부장들'을 연재 집필했다. 

영화는 원작을 근간으로 대한민국 1960-1970년대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과 그 이전 40일 간의 흔적을 샅샅이 쫒는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내년 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