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빗이끼벌레



큰빗이끼벌레는 태형동물문에 속하는 동물로 북아메리카 미시시피 동쪽의 물의 흐름이 적고, 그늘진 늪지가 원산지다. 이후 텍사스, 오리건 등 미국 서부로 퍼지고, 유럽, 아시아 등지로 유입되어 담수 생태계에 자리 잡았다. 큰빗이끼벌레의 휴면아는 물에 뜨는 부유휴면아이며 가장자리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를 가진다. 물의 뜨는 성질로 물의 흐름에 따라서 강의 하류로 이동, 퍼질 수 있고, 갈고리 모양의 가시로 새 깃털에 붙어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물 속에 사는 생물에 의해서도 이동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먹은 사람이 있다. 아사히TV의 "탄테이!나이토스쿠-프"에서 2003년 12월 19일 파티쉐 하야시히로토가 진공처리 등을 통해 해서 맛있게(?) 조리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TV 도쿄의 "아리요시 히로이키 노 다레토크"의 코너인 "기모우마"에서도 취급한 적이 있는데 이 기모우마라는 코너의 내용이 요약하면 기분 더럽지만 맛있다란 의미(기모이+우마이의 합성어)로 각종 벌레등 별의별 요리에 도전한다. 이 코너의 담당인 후지타니콜(당시 만18세, 모델)이 큰빗이끼벌레를, 그것도 생으로 먹는 모습이 2016년 11월8일 방송되었다. 당시 소감은 '냄새나고 맛이 없다'. 당연하다.


이 와중에 한겨레 는 1995년에 큰빗이끼벌레가 수질오염과 상관이 없다고 기사를 써놓고선 4대강 논란 이후에는 갑자기 태세전환해 큰빗이끼벌레가 환경오염을 몰고 오는 재앙인 것처럼 기사를 쓰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기도 했다.

2017년 5월 22일 또다시 대거 출몰하였다.


https://namu.wiki/w/%ED%81%B0%EB%B9%97%EC%9D%B4%EB%81%BC%EB%B2%8C%EB%A0%88


관련 뉴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