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정세희 기자]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을 고발한 건설업자 김모(55)씨를 불러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발인 사이 유착이 있었는지 여부가 검찰의 집중 조사 대상이었다는 설명이다. 검찰의 칼끝이 황 청장을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건설업자 김모씨는 6일 헤럴드경제에 “나는 황운하 청장을 모르고 그를 만난적이 없다”며 “울산지방검찰청 조사에서 황운하를 만났는 지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모두 해명 했다. 김기현(측)은 검찰을 통해서 이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나쁜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는 “고발 전에도 고발 후에도 황운하 청장과는 인연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이 어느 시점에 황 청장과의 관계를 물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검찰에 구속되고 약 70여차례 조사를 받는 중 절반은 그와 같은 질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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