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한 3세대 가압경수로 'APR1400'이 처음 적용된 울산 '신고리 원전 3·4호기' 건설 사업이 착공 12년여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 울주군 새울 제1발전소에서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과 같은 당 김기선 의원, 무소속 강길부 의원, 송철호 울산시장, 주한 외교사절,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