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연구결과

최근 나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잠재한 지구형 행성들이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다는 주장도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는 아직 빅뱅의 잔재를 관측할 수 있는 우주사의 초기를 살아가고 있는 셈인지라 생명체가 거주할 가능성이 잠재한 행성은 전체 우주, 정확히는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지구를 포함해 이제 8% 정도가 탄생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의 인류는 우주 전체로 따졌을 때(정확히는 관측 가능한 우주) 상당히 이른 시기에 진화해 탄생한 지적 생명체이며, 지적 생명체가 탄생하기까지 대략 수십억년의 세월과 몇 차례 종족 번성의 위기가 온다는 점마저 고려할 때, 우리는 다른 지적 생명체들과 또 앞으로 태어날 지적 생명체들의 기준에서 정말로 일찍 태어나 번성하고 있는, 일종의 선구자격의 지적 종족일 가능성이 있다. 어느 정도 빨리 태어났냐고 하면 앞으로 생겨날 수도 있는 지적 생명체들은 빅뱅의 잔재를 관측할 수 없어[23] 우주의 탄생 과정을 영영 알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우주의 초기를 살고 있다는 소리다. 이 연구결과가 정확하다면 이것을 통해 지금까지 적어도 우리 은하에서 다른 지적 생명체와 조우하지 못한 이유도 일부 설명이 가능하다.

철 이상의 중원소는 초신성 폭발로만 만들어지는데 어쨌든 초신성 폭발은 한 세대 별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고 때문에 초기 세대에는 초신성 폭발이 많이 일어나지 않은 시절이라 지금보다 우주에 철 이상의 원소가 부족했던 점도 한 몫을 한다. 쉽게 우주도 별들이 세대를 거칠수록 철 이상의 원소들이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태양은 3세대 별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연히 철 이상의 원소는 생명 탄생과 문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인간이 초기 문명일 확률이 더더욱 높아지는 셈이다. 



요약
1. 태양은 우주 역사상 3세대 출신으로 추정
2. 문명 발달에 필수인 금속은 초신성 폭발에 의해서 형성
3. 초기 1,2 세대 별은 빅뱅 이론상 개수가 적었을 것 (또한 금속원소 적음)
4. 빅뱅의 근거인 우주배경복사를 관측함 (오래 될수록 옅어짐)

지구 문명은 과연 젤나가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