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에 양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TBS방송 계열사인 JNN이 지난 7~8일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한일 관계와 관련 67%가 "(일본이)양보할 정도라면 관계 개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양보도 어쩔 수 없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유예 결정에 대해서는 40%가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35%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11월 9~10일) 대비 5.2%포인트 하락한 49.1%였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5.3%포인트 상승해 47.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