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시베리아 고기압으로 지역이름을 따서 부르기 보다는 단순하게 '대륙(성)고기압' 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무튼 대륙 고기압의 발원지는 시베리아 북쪽이 아니라
바이칼 호 남쪽에 있는 남시베리아와 몽골초원 부근입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곳에서 발원해서 확장을 하게 되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일반적인 추위를 겪게 됩니다.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은 시베리아 기단보다는 북극의 영향 탓이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