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판매량 ②판매 수수료 ③미수금 ④수수료율 조작 의혹

<앵커>

남양유업이 6년 전에 대국민 사과까지 하고도 이른바 '밀어내기 관행'을 계속해 대리점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 어제(10일) 보도해드렸는데, 이번엔 장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대리점에 줘야 할 수수료를 빼돌려 왔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 넘게 남양유업 대리점을 운영했던 장성환 씨, 한 달에 최대 3억 원대 매출로 지역 1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장성환/남양유업 前 대리점주 : 그때만 해도 남양우유 회사가 저한테는 신처럼 생각이 됐고, 젊은 나이에 제가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했어요.]

2013년 욕설 파문 때도 장 씨는 회사를 믿고 회사 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양유업이 일부 대리점에만 피해 보상을 해주는 것을 비판한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갑자기 미수금이 많다는 이유로 거래 중단 통보를 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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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개월 전 기사.

이래도 아직도 남양 사먹는 흑우들 없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