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통과 이후로 등장한 사람들을 분류하면 크게
세 부류가 보이는데

1. 민식이법은 악법이다
- 디씨 펨코 일베에서 지령받고 왔거나 선동된 사람들
민식이법은 법리적으로 우려의 여지가 있을 뿐
대한민국 교통질서에 맞는 법이 제정된 게 맞음
예시로, 음주운전을 들어보자면
음주운전 빈도를 줄이려면 시스템 재점검보다도
형벌을 강화하는게 인식이나 태도의 개선이 더 빠름
법 조항에 예외사례를 명시해두는게 어땠을까 싶음
민식이법에 심상정 여폭법 연계해서 선동자료 글
요즘 보수성향 사이트에서 자주보이는 이유가 있음
실제로 악법 타령하는 사람들은 시체팔이, 좌파 타령
딱 그 정당 지지자스러운 면모가 있음

2. 민식이의 사고에서 운전자는 잘못없다
- 전방주시태만, 뒤늦은 급제동(밟고 감)
횡단보도 가로지른 채 정차한 차량에 대한 책임소지도
언급이 됐었음, 여러 복합적 문제가 작용한 상황
민식이 군이 생전에 엄마가 운영하던 치킨집에 서두르다보니
일어난 사고라 아이에게 과실을 전가하긴 좀 불쌍함
민식이 부모의 과속 발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악의를 가지고 비방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3. 민식이법은 떼법이다
- 이걸 떼법이라고 하면 앞으로 무슨 법을 제정하더라도
떼법이라고 우기면 될 만능 치트키가 탄생함
이런 논리로는 세월호법도 떼법이고 필리버스터도 떼법임
법의 필요성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사실 1번의 경우가 아니고선 이게 논란이 되는점도 의문
자한당의 나경원은 민식이법을 인질로 잡았다가 욕을 먹음
지금이 보수정권이었으면 떼법소린 없었을 감탄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