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된 성전환 부사관의 여군 복무가 군 내부에서 복무 부적합 의견으로 모아진 

가운데, 이 같은 군 내부 판단은 여군들의 부정적 인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군 부사관은 "여군 부사관은 남군 부사관에 비해 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군에 입대
한 자원들이다. 단순히 성전환을 했다고 해서 남군에서 여군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군 
부사관들에 대한 일종의 차별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여군 부사관도 "여군들은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