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롤라 베어
그리즐리 + 북극곰(폴라베어) 라는 뜻

2000년대부터 보고되기 시작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과 그리즐리곰의 서식지가 겹치며 이 둘이 교배해 생겨난 종인데

라이거 같은 이종교배종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에서 번식력과 적응력이 뛰어남.
북극곰과 그리즐리곰의 장점을 합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양 종 모두와 번식가능 ㄷㄷ

그 원인이 지구 온난화라는게 너무 명확하지만 동시에 자연 발생한 종이라는 점도 사실이라
학계에서도 이 종의 출현을 받아들여야 할지, 종의 증가를 막아야할 대상으로 봐야할지 의견이 분분한데
이유는 이 종의 자연에서의 적응력, 번식력이 위에서 말했듯 너무 뛰어나 북극곰과 지속적으로 번식을 하면서 유전자 교란이 일어나고 북극곰 순종이 사라질 추세이기 때문

북극곰은 그롤라 베어의 출현으로 인해, 그롤라 베어를 포함하면 개체수가 늘어나고, 제외하면 순종의 수는 줄어들지도 모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2. 코이울프

코이울프는 늑대와 코요테의 강점을 다 가지고 있어 상당히 위협적인 맹수로 분류.
우선 이빨이 두 동물보다 크고 숲 속 사냥(늑대의 습성)과 도시 사냥(코요테의 습성)이 모두 가능하며 육식과 초식도 둘 다 가능


또한 인간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미국에선 코이울프로 인한 사고가 종종 있었으며, 늑대보다 더욱 대담하고 코요테보다 지능이 높음

코이울프는 쥐를 주로 잡아먹는 코요테와 달리 사슴 등 더 큰 동물들을 사냥하는데,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번식 중
현재 미국에서 늑대가 멸종에 이르자 코이울프가 늑대의 빈자리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