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엠티를 갔다

나는 술을 못마셔서 사람들 취하면 뒷정리를 했는데

너무 취한 사람들 남자여자 나눠서 남자 방 여자방에 데려다줬다

자정넘어서 한살많은 2학년 누나가 너무 취해서 화장실에서

토하는거 등두들겨 주고 부축해서 방에 가는데

픽 쓰러지는거야 계속 그래서 어쩔수 없이 뒤에서 안아서 끌고

가서 눕히려는데 속옷이랑 티셔츠가 말려 올라가서

가슴이 다 보이더라고

그때 여자 가슴 처음 봤는데 정말...

브라를 내려 주려고 손을 댈수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살짝살짝 닿는데 누나가 가슴에 손을 얹길래

속옷이 불편해서 그런가 보다 해서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주고 옷을 내려주고

나도 잘려고 옆방가서 누웠는데

도저히 잠을 못자겠어서 화장실 갔다가 잤다

17년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