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찾는 한국인 12월 63.6% 감소


작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은 

전년대비 11% 증가







1. 어떤 기사는 늘었다고 하고, 어떤 기사는 줄었다고 하고, 대체 뭐가 맞는가?

불매 관련해서 나오는 기사들은 내용을 잘 봐야됨.

본 기사처럼 총괄해서 통계를 내는 게 있는가 하면, 

어떤 기사는 듣도보도 못한 앱 이용자 중 통계를 뽑는다던가, 

인천/김포공항 다 빼고 사람 많이 가지 않는 김해공항에서 특정 기간만 일부러 대상으로 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특정해서 제목만 거창하게 뽑는 경우들이 많음.

드라이하게 사실을 전하려기보다는 명백히 '목적성'을 띤 기사들 ㅇㅇ



2. 아니 근데 아직도 저거밖에 안줄었어? 이 시국에 100% 되야하는거 아냐?

되도 않는 소리임. 일본에 가족친지나 지인들이 있는 사람들도 있고,

비지니스차 가야 되는 사람들도 있고, 또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지금 100% 의견통일이 되던가?

국민 중 2~30%는 여전히 일본한테 우리나라가 망해봐야 정신 차린다고 부르짖는 사람들인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반년이나 지났는데도 저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임.

너무 욕심내지 않았으면 함.



3. 모든걸 완벽하게 불매할꺼 아니면 불매 하지마 불매충들아~ 낄낄

역시 되도 않는 소리. 

여행과 자동차 불매, 소재 국산화는 실질적인 타격을 주는 분야고,

맥주나 유니클로는 타격보다는 하도 망언을 싸대서 상징적으로 두들겨 맞고 있지만

원래 김구 선생 말대로 문화 쪽은 워낙 파워가 쎄서 이쪽은 서로 지금 불매 안먹힘.

일본도 한국제품은 안사도 K팝, 드라마, 뷰티, 한식 등 한류 문화 소비는 여전히 엄청나게 활발하고,

한국도 닌텐도, 링피트 이런거 지금 없어서 못 삼.

본인이 그래도 난 다 불매하겠다 하면, 하면 되는 거지 되지도 않을꺼 남에게 강요해봤자 아이고 의미 없다

즉 '모든걸 완벽하게 불매할꺼 아니면 불매 하지마'가 아니라

'모든걸 완벽하게 불매할꺼 아니면 불매 강요 하지마'가 맞는 말임. 

반대로, 상대가 불매 강요를 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저런 조롱부터 한다? 그것도 병신이지.

강요도 조롱도 하지 않는다면 걍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거 하는 수준에서 하면 됨.


A. 난 이건 불매할꺼고, 이건 불매 못할 꺼 같아. 선택적 불매할래. 내 맘이야 이 개씨발새끼야 - 정상

B. 야! 너네 불매 안해 이 개새끼들아?! 하지만 난 선택적 불매할래 - 비정상


C. 야 B!! 너 왜 선택적 불매해 이 개새끼야?! - 정상

D. 야 A!! 너 왜 선택적 불매해 이 개새끼야?! - 비정상


E. 난 불매 안해. 생업에 필요하기도 하고, 아니 걍 하기 싫어. 어쩌라고 씨발새끼야 - 정상

F. 난 불매 안해. 불매충 병신들아 나 유니클로 입고 대마도 가서 아사히 마실꺼다~! 에베베베 - 비정상


요즘 커뮤니티엔 은근히 D도 졸라 많이 보이는데 지가 B랑 똑같은 새끼인 줄 모름.

B랑 D랑 똑같은 새끼들 ㅇㅇ




4. 아니 그게 아니라 대체제가 없..

생필품이냐? 대체제 같은 소리하네

차라리 그냥 입 다물고 해라 대체제거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