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발언은 결코 실수가 아니고 노린것이다

다들 기억할지 모르지만 황교안은 김기춘 밑에서 공안검사를 했었다
김기춘이 지역감정을 이용할때 어떤방법을 썼는지 보면
일단 유명한건 초원복국사건
근데 이거 말고 삐라도 뿌렸다... 경상도에 사는 호남향우회가 뿌린것처럼
내용은 경상도에 김대중이가 집권하면 경상도사람들 다죽는다 
공단 이전하고 고위직인사 다 좌천당한다는등 온갖 유언비어를 뿌렸다.
근데 여기에 당시 경상도 사람들이 넘어갔다..
그럴듯하거든...
당시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경상도에 천만 서울에 천만 경기도에 천만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다 합쳐야 천만가량
경상도에서 50%만 받아도 오백만
이러면 전라도는 100%를 받아도 이길수가 없는구조이므로..
여기에 선거때 전라도 비하좀 하고 전라도가서 사람들한테 계란좀 맞아주면
경상도 사람들은 전라도가서 핍박받는다고 여겨서 표몰집이 되는 구조인것이다

돌아와서 황교안을 보면 바보가 아닌이상 80년대 사태 발언은 그냥 전라도 비하발언이고
당연히 민주당 정의당 꼬마야3당은 당장그발언에 비난을 가한다
언론도 은근슬쩍 이 사건을 은근슬쩍 키운다..
여기에 기름을 붓듯이 비난한 사람들 고소까지.. 그럼 전라도 사람들은 더 난리 나지..

그럼 그게 경상도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보일지 뻔하지

이건 기춘이 밑에서 배우고 검증된 선거 필승의 공식이다..

여전히 지역감정을 이용하는 치졸한 방식 정말 진저리가 나는세력이지 않을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