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 180개국 언론 자유지수

대한민국 아시아 1위 기록
대한민국 세계 41위 기록

미국 48위
일본 67위

노무현 정부: 31위
박근혜 정부: 70위~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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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 최하위 기록한 한국 언론 신뢰도, 쉬쉬하는 언론

한국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는 여전히 바닥이었다. 시민들이 한국 언론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고작 2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거꾸로 뉴스를 불신한다는 항목에는 36%로 이 역시도 최하위권을 모면하지 못한 수준이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9’에 따른 결과이다.

한국은 이 조사에 포함된 4년 전 이래로 줄곧 신뢰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꼴찌를 기록했다는 불행한 상황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낮은 신뢰도마저 지난해 25%에서 더 떨어진

22%였다는 사실이다. 

순위야 일정 수준이 되면 더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더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25%의

낮은 신뢰도가 또 하락했다는 사실은 꽤나 충격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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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각한 것은 언론이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조사결과를 발표한 날은 13일. 현재까지 이 사실을 보도한 매체는

서울신문과 미디어스 정도에 불과하다.

이런 정도면 사실 은폐에 더 가깝다. 병을 모르거나 숨기면 치료는 어렵다. 

한국 언론이 심각한 신뢰도 저하에도 이를 숨기는 행위가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아질 의지조차 없는 것 아닌가.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