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國家移民管理局)은 16일 중국인 입국을 제한,금지한 나라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자국민(중국인)을 입국제한,금지 조치한 나라의 명단을 발표한것인데요,


총 133개국이라고 합니다. 많네요.


거기다 중국의 전통적 우방국이었던 러시아도 20일 0시를 기점으로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는군요.








<아래 기사에서 발췌>




입국제한·금지 133개국…"감염병 확산방지 차원"



현재 중국인 입국제한을 실시하는 국가는 러시아 외에도 프랑스, 미국, 독일, 호주 등을 포함해 133개국에 이르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國家移民管理局)은 앞서 지난 16일 중국인 입국을 제한한 133개국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입국제한 국가의 숫자가 매일 늘어나자, 17일부터는 입국제한.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 목록을 홈페이지에 발표하지 않고 '간편 출입국 조회' 서비스를 통해 알리고 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중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이들에 입국 제한.금지 조치를 내린 나라는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 필리핀, 캐나다, 싱가폴, 호주 등 133개국이다.


목록에 포함된 상당수 국가들은 중국인 혹은 최근 14일내에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을 전면 입국 금지 조치하고 있다.





오랜 우방 러시아도 중국인 입국금지



러시아는 중국의 오랜 우방국이지만 정치적인 이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친분관계를 떠나 '전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국인 입국금지를 결정했다.

블룸버그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일 0시를 기해 러시아 국경을 통한 중국 국적자의 입국을 잠정 중단한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령에 서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이러한 조처를 했다"면서 "노동과 교육, 관광 등 모든 개인적인 목적의 입국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입국 금지 해제일이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360127


머니투데이

   






중국 국가이민관리국(國家移民管理局) 로고/사진=중국 국가이민관리국 홈페이지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