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목사는 2월 9일 두 번째 설교에서도 중국의 교회 탄압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전역의 교회에서 떼어 낸 십자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이 한국 선교사를 다 내쫓는, 하나님 눈에 악한 정책을 폈다. 그랬더니 중국에 전염병이 터졌다. 과학적으로는 손을 안 씻었다거나, 박쥐가 그랬다고 해석할 수 있겠지만, 나는 목사다. 영적으로 해석한다면 오늘 (본문처럼) 다윗이 하나님 눈에 악한 정책을 했을 때 전염병이 터지고 7만 명이 죽듯이, 시진핑이라는 중국 지도자 하나가 기독교를 말살하는 정책을 만듦으로 인해 전염병이 창궐하고 사람이 죽어 나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목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건 하나님이 워밍업하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은·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는 요한계시록 9장 20-21절을 인용하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더 큰 재앙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4·15 총선, 정말 여러분이 분별하고 정말 하나님 뜻에 맞지 않는 그런 후보자들로부터는 여러분이 등을 돌려야 한다. 우리 국민이 바보같이 그냥 아무 데나 투표해 버리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은 고생 안 한다. 백성들만 고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