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가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 중 하나가 의료진 피로도였음. 의심증상 환자오면 의료진이 풀커버 옷입고 진료소가서 확인하느냐고 상당한 시간과 체력을 소모한다던데, 시간도 아끼고 피로도도 해결할 아이디어가 생각남.

몇달전에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보다가 생각난 저 아이솔레이션 부스보고 생각난건데,

저걸 사람들어갈 진료소 싸이즈로 키우면 의료진들이 덜 피곤하고 오히려 더 안전하지 않겠음? 환자는 그냥 들어가서 연결된 의료진 마이크로 들으면서 검사 받고, 의료진은 평상업무복이랑 같이 입고 장갑넣고 검사하고.

진료검사 프로세스를 보지 않았지만, 감기 의심되서 검사 받고 음성 판정 지인이야기 들어보니 별로 복잡하지 않다는데, 저정도면 충분히 검사 가능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사스나 신종플루나 메르스나 코로나나 5년꼴로 이런 신종 바이러스 돌 때마다 사용할만해서 충분히 비축물자로 지정해서 정부에서 관리하면 경제적 타당성도 충분할것 같음. 물론 잘 만들어서 수출까지하면 더 좋고...

시국이 답답한데 정치적 싸움으로 가는 소모적인거 말고 생산적인거 고민하다가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