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2080017234


부산의 사립대학인 동서대학교가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는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서학원 및 동서대학교에 대해 종합감사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부는 감사 기간에 동서대 관련 비위를 제보받는다.

동서대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부친인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11·12대 의원)이 설립한 학교다.






이들 일가는 1990년대 후반에 사학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장성만 당시 동서대 총장은 50억원이 넘는 학교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되면서 총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