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5183405304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은 눈시울을 붉힌 채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 매우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거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지원 요청이 있다"며
A4용지 두 장 분량의 편지가 담긴 봉투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조 구청장에게 "아까 주신 편지는 제가 잘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조 구청장의 편지는 코로나19 방역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보다
미군부대 내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문제, 레포츠 산업 및
공동체활성화 복지거점센터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구청장은 구청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에게 대구남구청 재정이
전국서 하위권이라며 "제발 도와달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조 구청장의 어깨를 두드리며 "알겠다, 힘내시라"고 위로했다.





코로나19 진정되면 이라는 조건이 붙긴 하는데...
지금 꺼내야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