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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민메이
2020-02-26 09:47
조회: 3,653
추천: 0
군대의 미제사건, 백소령 사건일명 백소령 사건 1997년 1월 3일 밤 10시 50분 경,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궁평리 육군 제51보병사단 해안소초 위병소 후문에 육군 전투복 차림의 소령 계급장을 단 정체불명의 중년 남성이 나타났음 얼마 전 수도군단에 새로 전입 온 백소령이라고 신분을 밝힌 남자는 해안소초의 지형 숙지 및 순찰을 위해 왔다고 말한 뒤 그는 암구호를 잊어버렸다며 초병들에게 암구호까지 알아낸 뒤 유유히 해안소초 내로 들어옴 해안소초에 들어간 백소령은 자신이 최근에 수도군단으로 전입왔으며 해안초소가 위치한 ? 지역은 평소 간첩이 자주 출몰하는 의심 지역이기에 지형 숙지를 위해 왔다고 말함 남소위는 20여 분 동안 백소령에게 인삼차를 대접하고 소초 현황 및 경계 지역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고 백소령은 브리핑 중간중간 중대행정보급관 도상사의 안부를 묻거나 초소와 포구의 위치까지 묻는 등 너스레를 떰 그리고 총기보관함에 있던 K2 소총에 관심을 보이며 만지작대더니 순찰을 위해 총과 실탄을 빌려달라고 요구함 백소령에게 건넸고 자신이 순찰 수행을 하겠다고 말함 하지만 백소령은 이곳에 빠삭하기 때문에 괜찮다며 남소위의 수행을 거부했고 그렇게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고 밤 11시 50분 쯤 소초에서 나와 쥐색 프라이드 베타를 몰고 유유히 사라짐 그렇게 2시간이 지난 1월 4일 새벽 1시 30분, 중대장이 순찰을 위해 소초에 들렀고 남소위는 군단에서 온 백소령에 대해 보고하면서 "백소령이 총과 실탄을 갖고 순찰을 나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함. 어딘가 미심쩍었던 중대장은 즉시 인근 초소마다 연락해 백소령이 왔는지 물었으나 누구도 그를 보지 못 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중대장은 군단에 상황을 보고하게됨 그리고 군단의 확인을 통해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군단에서는 '백소령'이라는 사람을 내려보낸 적이 없는 것, '백소령'은 군단은 아니지만 특전사령부에 실제로 근무하는 장교였음 하지만 특전사령부의 진짜 백소령은 수도군단 소속의 특전사이며 사건 발생 시간에 취침 중이었고 해안소초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군 당국에 비상이 걸림 그후 새벽 2시 10분 경에 5분대기조가 출동해 초소 인근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총기 사취 사건으로 육군본부에까지 보고되면서 화성과 수원을 비롯해 경기 전역과 서울까지 검문검색 및 수사가 이루어졌으나 늑장 대응으로 인해 백소령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음 경찰까지 합세해 중대본부에 군경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몽타주를 만들어 배포하였으며 수사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해당 부대 전역자까지 쥐 잡듯 조사하였지만 총기의 샘플을 가져가기 위한 스파이라는 설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