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6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6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8GB LPDDR4X)보다 용량은 2배, 속도는 30%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12GB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전자는 불과 5개월 만에 16GB 모바일 D램의 양산에까지 성공하며 프리미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또 한 번 성장시켰다

신제품 16GB 모바일 D램의 속도는 5500Mb/s다. 기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4266Mb/s)보다 약 1.3배 빠르다. 풀 HD급 영화(5GB) 약 9편 용량의 데이터 44GB를 불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8GB LPDDR4X) 패키지 대비 용량은 2배 높이면서 소비전력은 20% 이상 줄였다.

1.5GB에 해당하는 12기가비트(Gb) 칩 8개와 1GB에 해당하는 8Gb 칩 4개를 패키지 형태로 묶은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0 울트라(512GB)에 탑재된다.


반도체용어는 늘 어렵다 

LPDDR이란 'Low Power DDR'의 약자로 극단적인 저전력
(배터리 용량 극대화)을 목표로 만든 '모바일용 DDR'을 뜻한다.

DDR은 동작속도 등으로 규정한 D램 반도체의 규격을 뜻한다.

아무튼 대한민국 만세란 뜻이다.
자랑스럽다 삼성전자!


2.
예비군이 우리의 희망?



우리나라 출산율을 감안하면 앞으로 현역군인의 숫자가 현저히 떨어져 국가방위전력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한다. 이를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예비군 정예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비군전력은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다. 
소위말해 당나라 군대다
예산도 약하다  현역시절 최첨단 소총을 사용하다 예비군이 되면 
베트남 전에 쓰였던 구닥다리 총을 써야한다.

그럼 다른나라는 어떨까 ?



이스라엘의 경우 현역(17만)의 두 배가 넘는 46만명의 예비군을 운용하고 있으며 연간 동원훈련 기간도 우리 동원훈련 기간(2박3일)의 10배가 넘는 38일에 달한다.

싱가포르는 상비군(7만명)의 4.5배에 달하는 예비군(31만명)을 유지하고 있고, 예비군 복무 기간은 상비군의 5배(10년)에 달한다. 연간 40일 동안 강도 높은 동원훈련을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높은 수준의 금전적 보상과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나라 예비군들을?


3.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전화기를 바꿨다.
삼성 폴더폰에서 아이폰11로 바꾼것이다.



버핏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 폴더폰(SCH-U320)을 사용해왔다. 가격은 20달러(약 2만4400원)로 저렴한 편이다. 해당 기종은 미디어 기능이나 블루투스, 카메라 등을 지원하지 않는 음성통화 전용 폰으로 여러 기능이 익숙지 않은 노인층을 겨냥했다.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의 약 5.5%를 소유 중인데 이는 애플 주식 2억4500만 주 금액으로는  720억달러
(약 87조7680억원)에 달한다.


이분도 참 엔간하시다.



4.
또 우리나라가 오스카상을?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올해의 장난감 시상식(TOTY)'에서 
'올해의 라이선스상' 
'올해의 봉제 장난감상'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업체가 상을 탄 것은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처음이다.

2010년부터 미국 장난감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장난감 시상식은 '완구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또 한번 대한민국 만세다!


5.
해초비빔밥?



해초비빔밥의 원조는 통영에서 배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우도다.
큰 마을, 작은 마을 합쳐 20여 가구가 사는 작은섬이다.  
2002년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려고 30대의 김강춘·강남연 부부가 우도로 들어왔다. 모두 칠순에 이른 노인만 사는 섬이었다. 물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고사하고 수영도 못하는 강씨는 마을 할머니들에게 물때를 익히고 갯바위 해초를 뜯었다. 강씨는 뜯어 온 해초로 밥상을 차려 마을 어르신들과 나누어 먹고 어쩌다 찾은 여행객에게도 내놓았다. 이게 소문나면서 전국에 우도 해초비빔밥으로 알려졌다.


비빔밥처럼 서로 한데 섞여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게 뭐든
그게 누구든


6.
지리산둘레길이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긴 야생화길’로 오르게 됐다. 



길이 295.1km나 되는 지리산 둘레길에는 국내 야생화의 약 70%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약 3500종의 꽃 피는 식물이 있는데, 대부분 야생화로 분류된다.
지리산 둘레길에 약 850종의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꽃피는 어느날 꼭 한번 걸어 보고 싶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프랑스 신고전주의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1748∼1825)
"나폴레옹의 대관식"(1807)



이 그림에는 실제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은 두 명의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

한명은 나폴레옹의 어머니이고
다른 한명은 나폴레옹의 형이다.



나폴레옹의 가족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나 보다...


8.
[이 아침의 詩]

아내와 바다

황상순



늙은 어부가 담담히 얘기했다

바다와 한 몸 되어 살았지만
돛 높이 올리고 포구를 나서면
지금도 가슴이 뛰어요

바다는 마녀 같아요
장롱 거울 속처럼 내내 잠잠하다가도
촛불에 아차 눈썹을 태운 듯
머리 쥐어뜯으며 마구 고함도 질러대요
아무 데나 그만 달아나고 싶지요

그래도 평생 바다를 벗어날 수 없어요
바다는 바로 제 아내거든요.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그냥 코로나없이 신문을 올려봅니다 
불안에 공포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쉰다는 의미?

그러나 
오늘도 
꼭 건강유의하시고
꼭 무사하시길 빌어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