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을 처리한 수성경찰서 황금지구대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곳은 없지만 심리불안과 자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본인이 병원에 가길 원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족이 질병을 앓고 있는데 수입이 없어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내외뉴스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이 기름을 머리 위로 붓는 모습을 본 퀵 배달기사가 즉시 달려가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것을 막았다. 내외뉴스통신은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의 말에 따르면 '왜 시청에서 생활긴급자금을 빨리 지급하지 않느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진아 선거가 그리도 중요하냐 ㅅㅂ  선거고 뭐고 돈 좀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