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역사회 감염자는 계속 나오고 있음.

 

2. 무증상인 상태에서 주변에 감염시키는 사례도 상당히 있음.

 

3. 발열등의 증상이 발현되면 그 학생 한 명만 집에 보낸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님. 작게는 그 학급, 많게는 그 학년, 더 많게는 그 학교 폐쇄해야함.

 

4. 학생이 학교만 가는게 아님. 학원에 갔다면 그 학원에 다니는 다른 학교 학생들을 통해서 다른 학교로 퍼질 확률도 다분함. 그럼 그 학교도 3번과동일한 조치 들어감..

 

5. 수업시간은 어찌어찌 애들 잘 잡아둔다 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청소시간?은 어떻게 관리함? 노답...

 

6. 마지막으로 예전에 눈병돌 때, 그리고 신종플루 때, 학생들이 한 짓이 뭔지 암?

 

눈병 걸린 친구 눈 비벼서 자기 눈에 비비고, 신종플루 걸린 것 같은 친구한테 기침해달라고 한거임.

(학교 조퇴하거나 안나올려고)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을 통제한다? 통제하면 애들이 말 잘 듣는다? ㅋㅋㅋㅋ

교사들 73%가 개학반대하는게...

 

자기들 놀려고 개학 반대하는게 아님..

 

어짜피 법정 수업일수 맞춰야해서 나중에 다 수업 해야함.

 

 

지금도 교사들은 순번 나눠서 돌아가면서 출근해서 일하고, 출근 안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일함.(감염위험 있다고 한꺼번에 출근 못하게 함)

 

교육청에서 공문은 계속 오고,

 

지금은 온라인 수업 가능한 사람 불가능한 사람, 집에 자녀가 몇 명인지 컴터 몇대인지 다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하고,

 

난리가 아님.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 가르치고 지도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반대를 하는건 이유가 있는거임.

 

 

 

애들이 성인보다 말을 잘 듣고 통제에 잘 따른다? ㅎㅎㅎㅎ

 

본인 학창시절만 떠올려봐도 그게 얼마나 어이 없는 소리인줄 알텐데;;;





신종플루 때 생각만 해봐도 일리 있는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