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전 직원들이 '에어팟 프로'를 받는다.

30일 넥슨은 사내 스트리밍을 통해 전사 공지를 했다. 넥슨 임직원들이 지난 2019년 크고 작은 논란을 겪었던 만큼, 그간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공지를 본 넥슨 직원은 "임직원들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회사가 답하는 내용이었고, 민감한 내용도 피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전 직원들에게 '에어팟 프로'를 선물했다. 넥슨코리아 산하 관계사 전원이 에어팟 프로를 받는다. 넥슨코리아 산하 전 직원은 약 5천 명으로 추정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에어팟 프로 가격이 329,000원 임을 감안하면, 선물 가격으로 약 16억 4,500만 원을 쓰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