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상태로 제주여행을 다녀온 강남 거주 미국 유학생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의 입국 후부터 제주 여행 전까지 동선이 묘연해 강남구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에선 입국 직후 고교 동창 모임 참석 등 자가격리 지침을 어겼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유학생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에 구민들은 2차, 3차 감염을 우려하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