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은 더불어시민당 비례10번 후보 사진)


더불어 시민당이냐 vs 열린민주당이냐

이것은

안정을 원하느냐 vs 화끈한 맛을 원하느냐

선이 명확합니다.

지금 유시민과의 검찰의 대립구도에서도

열린민주당은 계속해서 무언가 소리를 내주지만

정작 더불어 시민당은 이렇다할 액션이 없지요.

이런 부분에서 열린민주당에 끌리시는 분들이 있겠지요.

저도 좋게봅니다.

그렇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잘못하고있는건 아닙니다.

본체 민주당 vs 검찰 대립구도가 강화될때

잊혀졌던 조국의 기운이 올라올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본체 민주당에서는 큰 대립을 못하는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붙잡아야할 중도가 흔들리거든요.

지금 정경심 판결내용을보면 조국이 왜 사퇴했나 싶지만,

대중을 설득하기엔 총선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도박이거든요.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것이죠.




양쪽 어디쪽을 지지하던 상관없습니다만

이것 하나만은 당부드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지금은 양쪽에서 합당안할꺼다, 다른정당이라고 선을 긋고있지만,

지지자들은 총선 이후에 두 당이 합쳐지도록 요구를해야합니다.

그래야 안정을 추구할수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어떤 일이 있을 수 있냐면

만약 열린민주당이 본체민주당이랑 합쳐지지 않고

대선국면을 맞이한다면,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경선에서 안될거같다 판단이 서는 후보가

탈당하고 열린민주당으로 가버리면

대선 개판나는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은퇴하고나서 손을 벗어날 민주당이 걱정되는 이해찬과

저런 불안정한 후사가 싫은 김어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는

깜깜이 선거기간이 되는 마지막 여론조사를 보고

어디에 세를 빼고 어디에 세를 더해야할지 계산해보고

제 표를 던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