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검토했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산업은행과 함께 쌍용차에 대한 투자 방안을 논의하던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쌍용차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선 마힌드라가 총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 정부를 압박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