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재명 지사가 배민을 조진다는 글 보고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을 끄적입니다.

배민이 자영업자 등에게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기때문에

문제다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플랫폼 사업자인 배민은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가격, 분류, 음식종류 등등

다시 배민 가입자인 일바인들에게 휴대폰본인확인을 통해

휴대폰번호과 생년월일, 성별의 정보를 얻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보로 빅데이터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어떤 연력대가 어느지역에서 몇시쯤에 어떤 종류의 음식을 시켜먹는지

이것이 정리가 되면, 최적화된 광고 알고리즘이 나올 수 있습니다.(페북처럼)

이걸 통해 다시 광고 수익을 얻거나, 해당 데이타로 상권구성하는데 사용하거나 다양한 기반데이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타를 갖고 있게되면 결국 시장경쟁에서 질래야 질수없는 구조가 되죠.

물론 자영업자에게도 많은 비용을 뜯어내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공정해야할 시장경쟁에 데이타를 기반으로 너무 강력한 기업이 

제가 주장하고 싶은것은 이런 플랫폼 사업은 지자체나 정부가 하는게 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자체나 정부가 하는 것은 세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1. 자영업자에게는 수수료가 있을수 없다.
2. 공공사업으로 운영한 데이타의 경우 공개가 기본이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율 시장에서 하루아침에 배민 꺼져 할수는 없죠.

다만 정부가 시장에 참여하려고 할때 시장개입이라는 이유로 반대할께 뻔한 기업들과 언론들에게

과연 국민들은 어떠한 시선을 보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되야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적어도 이러한 문제인식이 있을 수 있다 정도 글을 써보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