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검사' 간 대화 존재 유무가 핵심..별도 진상조사 진행 속 감찰 가능성도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이라는 검사장 사이의 유착 의혹을 놓고 고소·고발 사건이 이어지면서 의혹의 진위를 따지는 작업은 결국 다시 검찰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

대검찰청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나선 것과 별개로 검찰이 수사 절차를 통해 '기자-검사 간 녹취'의 진위와 의혹 제보의 신빙성 등을 가려낼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MBC가 보도한 채널A와 검사장사이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날 채널A 법조팀 이모 기자와 해당 검사장을 취재원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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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40716230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