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8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현재 지자체마다 허용이 제각각인 음식접객업의 테라스·루프톱 영업(옥외영업)이 오는 여름께 
전면 허용된다.
단 민원발생 우려 장소에서의 영업은 지자체장이 금지할 수 있다. 
2014년부터 꾸준히 건의해온 해묵은 규제가 전격적으로 풀리게 되는 것이다


오래도 걸렸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실내 공간 활용도가 낮아질것을 대비해 
내놓은 조치라는 지적이 있다.
코로나가 오래된 규제까지 풀줄이야...


2.
문화재청의 국가문화유산포털의 
검색 기능을 강화됐다.



국가문화유산포털은 지정문화재와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 콘텐츠 250만여 건을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다. 궁궐·종묘, 조선왕릉, 기록유산, 유네스코 등재유산, 3D문화유산 등 풍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첫 화면에서 문화재 통합 검색은 물론 종목별·지역별 조건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건 검색에서는 문화재 명칭, 종목, 지정 번호, 지정 연도, 지역 등을 설정해 문화재를 찾을 수 있게 했다. 
또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가 문화재 지정 명칭뿐만 아니라 설명문에 있어도 노출되도록 변경했다. 아울러 문화재청 누리집 상단 메뉴에 ‘문화재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사진 자료를 고해상도로 교체하고,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정부기관중 칭찬받는 몇안되는 기관중 하나다.


3.
신상 라면 맛보기.

에디터:이유진
출처:아시아경제





- 북엇국 : 깔끔하고 개운한 맛, 끝에 살짝 알싸함이 느껴진다. 북엇국 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으나 자극적이지 않아 속 편한 해장을 원한다면 추천.

- 바지락 술찜면 : 기대 이상! 일반 라면에서 맛보기 힘든 풍미와 칼칼함! 여분의 바지락을 미리 준비하자.

- 앵그리 너구리 : 에디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음.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칼칼함·얼큰함·시원함까지 업그레이드됨. 면발도 더욱 통통해져 포만감이 굉장함.

- 앵그리 너구리 : 5,300원/ 5개

- 북엇국 : 3,980원/ 4개

- 바지락 술찜면 : 3,980원/ 4개


셋다 첨 보는 라면이다.
라면의 발전속도를 도무지 
따라 잡을수가 없다...


4.
국가자산중 제일 비싼건 뭘까?

바로 경부고속도로다. 
2019년 말 현재 12조2087억원이다.
두번째로 비싼 서해안고속도로는 6조8408억원이며 남해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통영-대전 고속도로도 장부가액 5조원이 넘는다.

국유 건물 중 가장 비싼 물건은  정부세종청사 1단계(4400억원)와 정부세종청사 2단계(4005억원)다. 
그 뒤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3009억원), 정부대전청사(2045억원), 국회의원회관(서울영등포·1976억원)이 이었다. 

국가가 보유한 무형자산 중에는 관세청의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 100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694억원), 기획재정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353억원), 국세청의 취업후 학자금상환전산시스템(30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가 보유한 물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기상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5호기로 장부가액이 520억원에 달한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재난 경보 시스템 관련 통신소프트웨어(187억원),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서버(176억원) 등이 값비싼 물품으로 꼽혔다.


슈퍼컴퓨터 5호기가 
밥값을 못한다는 말들이 많다
풍문에 의하면 기상청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

비가 왔다고 한다...

5.
식후 금방 허기가 진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거짓 배고픔이다. 



손바닥 가운데를 다른 손 엄지로 
꾹 눌러주면 이런 배고픔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난  그동안 알면서도 안 눌러줬다....
밥이  너무  맛있다....
밥은 절대 살안찐다
살은 내가 찐다...




6.
핑크문...



‘핑크문’이라 불리는 올해 최대크기의 이번 보름달은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 꽃잔디(Phlox subulata, Moss pink)가 개화하는 4월에 뜨는 달이라는 의미에서 ‘핑크’가 이름에 붙었을 뿐, 달의 색깔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사진속에 달에 핑크색이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혹시  이거 정치적인 발언인가?
나 이제 잡혀가는거?


7.
[그림이 있는 아침]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1489년~1490년 作



다빈치가 그린 네 점의 여성 초상화 중 하나이다. 
다른 세 점의 초상화들은 모나리자, 지네브라 데 벤치의 초상과 라 벨 페로니에르(La Belle Ferronière)이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복받쳐
오랫동안 볼수가 없다....


8.
[이 아침의 詩]

목련꽃

성명진



복지관 앞

앙상한 그,

무얼 얻으려 서 있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오히려 

환한 밥덩이 몇을

가만히 내놓는 것이었어요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수요일이군요
약속들이 없어진지 오래되서
요일에 대한 감각이 자꾸 떨어집니다
나자신을 보호해야 하기도
남들을 배려하기도 해야하니
당분간 약속을 잡지않는게 
맞는일 같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매일매일 나자신과
잘 놀고 있습니다
갈수있는 공간이 한정된것 말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들,책들을 씹어 먹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오랫 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들국화 최성원의 노래가사처럼
많이 지쳐있는 나자신을 잘 달래고 치료하고 쉬게할수 있는 시간이 생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생각하니 답답한 요즘이 어쩌면 참 좋은 시간입니다.

참 좋은 오늘 
참 좋은 시간 보내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