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보수단체 인사가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연히 인벤 여론은 좋지 않죠.





이용수할머니의 증언 자체를 부정하며 저런 단체에 선동당했다는 주장부터




이때다 싶어서 음모론이 나오고


이용수 할머니의 액션은 치매나 정치노욕때문이라는 모욕도 대놓고 나오죠.




그럼 여기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수가 없죠. 
그럼 대체 저 극우단체의 저 사람이 기자회견장에서 뭘 했길래?




기자회견 동영상입니다. 
47:47에 저 남자가 입장합니다.
48:07에 저 남자와 별개로 다른 두분의 부축을 받으며 할머니가 입장합니다.
1:49:15에 저 남자가 냅다 올라가서 인사하자 인사만 받아주고 내려가십니다.



진보를 공격할 좋을 소재라고 보수에서 판단이 섰으니,
당연히 똥파리처럼 들러붙는 보수인사들이 이용수 할머니 주변에 가득할겁니다.
그러나 그게 보수인사들의 사주를 받았다, 선동을 당했다, 치매가 왔다, 정치노욕을 부린다는 근거는 아니죠.







최소한 기자회견이 끝나자 단상에 올라와서 냅다 인사한 사람의 인사를 받아줬다는 이유로
이런 모욕을 당하실 이유는 없는게 분명하죠.


공시누락액이 37억을 찍었는데도, 이 사실만으로도 지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충분함에도,
조사결과가 안나왔으니 중립기어를 박자는 분들의 태도가 이게 맞나요?

저 덧글들은 과연 중립기어를 박고 단 덧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