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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회에 프로게이머 대신 보냈다가 딱 걸린 포뮬러 드라이버


영국 매체 BBC는 포뮬러 E 주최 측이 e스포츠 이벤트에 게이머를 대리 출전시킨 독일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를 실격 처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주최 측은 다니엘 압트가 홈 챌린지 시리즈에서 기록한 모든 포인트를 몰수했으며 8,900 파운드(한화 약 1,350만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23일 압트는 템펠호프 에어포트 서킷에서 진행된 홈 챌린지 5라운드 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2위를 기록한 스토펠 반도언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압트가 카메라를 켜놓지 않은 것에 대리 선수 출전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압트는 로렌스 호칭이라는 게이머를 고용해 대신 경기에 내보냈음이 확인됐다.

다니엘 압트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노력을 들인 것을 알고 있기에 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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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x정  : 이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