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부루마블의 형태를 띄는 주사위 게임.

플레이어는 최대 4명.

주사위 2개를 굴리며,

자산인 돈이 전부 소모되어 파산으로 게임이 끝나는 기존의 부루마블 대신,

캐릭터의 생명력이 모두 소진될 시 게임 패배.

캐릭터 직업에 따라 다른 영웅능력이 주어짐.
(하스스톤을 모티브로 잡아보자면)


ex)전사-2의 SP를 소모하여, 자신을 기준으로 전방 1칸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피해 "3"을 줍니다.


마법사-2의 SP를 소모하여, 자신을 기준으로 전후방 2칸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피해 "1"을 줍니다.


흑마법사-5의 SP를 사용하여 사령술을 이용하여 출발지점에 언데드를 1개체 소환합니다.
언데드는 내턴이 될 때마다 1칸씩 앞으로 전진하며,
상대 플레이어가 언데드를 만날 시 언데드가 폭발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4"줍니다.


사제-4의 SP를 소모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2"회복합니다.


사냥꾼-2의 SP를 소모하여, 자신이 있는 위치에 "덫"을 설치합니다.
덫을 밟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피해 "2"를 줍니다.
(덫 설치 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대충 이런식.


캐릭터에게는 공격력, 체력, SP가 있다는 설정이며,

완주할 때마다 스팩이 증가.

SP의 경우 내 턴이 시작될 시 증가.
*용 개체 수에 따라 SP 증가 수치가 다름.

모은 SP로 영웅능력(or 스킬) 사용 가능.


플레이어가 일정 수를 완주하면 지속 능력, 드래곤의 알 등 생성.




1바퀴 완주- 캐릭터의 지속 능력을 "발견"함.
*플레이어는 수많은 지속 능력 중 3개의 선택지 중 1개를 고를 수 있음.

2바퀴 완주- "용의 알"을 발견함.

*캐릭터는 2바퀴를 완주하게 되면 용을 선택하는 시점이 됩니다.

다양한 용 중 발견을 통해 1마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용은 "알"상태로 출발지점에 보관됩니다.

용의 알이 생성된 후,

플레이어가 굴린 주사위의 총 합이 100에 도달하면,

용이 부화합니다.

부화한 용은 출발지점에서 플레이어의 턴마다 1칸씩 앞으로 전진을 하며,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려 용이 있는 위치에 도달할 시,

플레이어는 용기사로 전직합니다.

플레이어에게 용의 스킬이 되며, SP를 사용하여 스킬이 사용가능합니다.

용기사가 된 이후 플레이어는 턴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용의 수를 합산하여 추가로 포인트를 얻습니다.

상대 플레이어의 생명력이 0이 되어 사망할 시,

상대 플레이어가 갖고 있던 용은 "떠돌이 용"이 되어 이곳 저곳 지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떠돌이 용"을 만나 조련할 수 있습니다.


5바퀴 완주- 캐릭터의 2번째 "지속능력"을 발견합니다.

7바퀴 완주- 용을 강화하거나 스킬을 얻습니다.


플레이어는 중립지역(빈 땅)에 진지를 구축하여 상대 플레이어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상대 플레이어는 생명력을 소모하여 진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

...

영웅능력, 지속능력, 용, 진지 등의 능력을 이용하여 상대를 궤멸 시킨다는 내용을 주제로 한 주사위 게임.


대략 이런 게임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구상을 해봤는데,

구상만 하고보고 말로 풀어보니 이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이것이 운빨X망겜!!


P.S : 장문의 똥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lll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