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할머님, 지금 밤에 잠도 한잠 못 주무셨다고 그랬는데 또 이렇게 울컥하셔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조금 진정을 하시고요. 지금 이제 나오는 보도로는 할머님들 사이에서도 절대 안 된다라는 우리 이용수 할머님 같은 의견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또 한편에서는 그래도 이 정도면 받아들여야 되지 않겠느냐는 할머님들도 계시다고 하는데. 좀 의견들이.

◆ 이용수> (받아들인다는 할머니는) 치매예요, 치매.

◇ 김현정> 아. 그런 할머니들은 계시는 게 맞지만 사리판단이 정확히 되시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이용수 할머니 인터뷰임.

저 뉴스와 이번 할머니 기자회견 내용을 번갈아 보면

이번사태는

노욕, 시기, 질투 이런 표현이

사건의 본질에 더 가까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