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끗  밑으론 그냥 주저리 입니다.










음.. 1화에서 적었어야 했는데 깜박했습니다.



이 작가는 일본에서 웹툰 연재를 하는 프로 만화가입니다.


대학에서 처음 연애하는 이야기 , 의사소통장애 vs 백합 등을 연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행본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웹툰연재라니 좀 의외긴 했어요.





3번째 마지막에 사랑을 넣어달라고 하는건 뭔말이냐면


그..전에 말씀 드렸던 컨셉 카페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직원이 와서 "음식(음료)이/가 더 맛있는 주문을 걸어드리겠습니다!" 라며 같이 따라해달라는게 있습니다.


처음 왔다고 하면 알려줍니다. 별로 알고 싶지 않았지만..


"자! 같이 해봐요! 모에모에 큥!" 하면서 손으로 하트모양을 합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마지막으로 일본에 갔을때 친구 따라 갔거든요 ㅅㅂ..


제가 장담하는데


저긴 진짜 레알 그들만의 세계입니다.


뭔 이상한 춤추고 노래 부르는데


항마력이 딸려서 얼굴을 못들겠더라구요.


의외로 현지인들보다는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음.. 현지인은 아재를 넘어선 할재쯤 되는 사람들이 보였구요.


할배까지는 아니고 아재라기엔 나이가 좀 많은 그런분들..?


아.. 그리고 마지막에 기념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줍니다.


네 흑역사 박제 맞습니다.


볼때마다 다짐하는게 '절대 저런 카페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면 재밌긴 할겁니다 다른 의미로다가 낄낄.


언어도 못하는데 상관 없느냐? 라고 묻는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10~20대 사이에선 한국어가 무지무지 유행입니다.


독학으로 배우는 사람들도 많고 어느정도 대화도 가능합니다.


..제가 간곳은 점장이 4개국어 하더라구요


불어,영어,일본어,한국어


근데 생각해보니 어차피 코로나가 아니어도 이시국이라 안갈테니 별 의미가 없긴하네요.


만화 좋아하는 저도 안가는데 뭐.. 허허


뭐랄까.. 여행하는게 일년 낙인데.. 끙.. 올해는 국내에서 식도락 여행을 해야겠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네 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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