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 양상을 보이면서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각 주·지방정부들에 비상이 걸렸다.

CNN과 CNBC에 따르면 31일 오전(현지 시간) 기준 캘리포니아주, 미네소타주 등 적어도 16개 주 25개 도시에서 통행금지령이 발령됐다.

일부 주는 시위가 격화되자 주 방위군을 투입했다. Δ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가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주 방위군을 투입한 데 이어 Δ수도 워싱턴DC에도 백악관을 보호하기 위해 컬럼버스자치구 방위군이 투입됐다.

이외에도 Δ캘리포니아주 LA Δ미주리주 퍼거슨 Δ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Δ조지아주 애틀랜타 Δ워싱턴주 시애틀 Δ켄터키주 루이스빌 등 총 9개 도시에서 주 방위군이 투입됐다.


원문 : https://news.v.daum.net/v/2020053117300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