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13]
-
계층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보세요.
[32]
-
유머
나이들면 생기는 습관
[35]
-
지식
영화 암살 염석진의 실제모델
[29]
-
계층
전세사기 당하면 자살하는 이유
[41]
-
연예
블라인드에서 추정한 민희진 쿠데타 계획
[52]
-
연예
블라인드에서 핫한 어느 증권맨의 민희진 분석 글
[58]
-
계층
영국남자 컨텐츠 근황
[51]
-
감동
외국인 관광객의 800만원 찾아준 버스기사.
[10]
-
유머
소리 On) 국힙 원탑 미니 진 신곡 개저씨 발표
[32]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계층 ㅇㅎ)신인 그라비아 모델 수준 [26]
- 계층 개봉하면 최소 천만 관객 보장 [20]
- 계층 하이브 답할 가치 없다 [34]
- 계층 첫 출근하는 와이프에게 한마디 하는 남편. [11]
-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본거 요약해봄 [77]
- 유머 소리 On) 국힙 원탑 미니 진 신곡 개저씨 발표 [32]
네이팜
2020-07-10 09:32
조회: 3,637
추천: 1
조금 조심스러운 입장.박원순 시장이 새벽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건 뉴스로 봤다. 새삼 놀랍지는 않았다. 실종신고 당시 그 딸이 이상한 말을 하고 외출했다고 했고 옷차림에서도 뭔가... 그런 느낌이 오긴 했으니까. 자살로 인한 공소권 소멸... 이라. 위력에 의한 성추행과 메신저를 이용한 음담패설. 평소 그 아저씨의 이미지상 상상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는 게 세상사는 일이니 그럴 리가 없어! 라고 할 일도 아니다. 이순재 씨 일도 있었고. 이미지라는 게 참 강력한 것이긴 하다. 일단, 어쨌든 극단적 선택 = 혐의 인정 이라고 정의하는 데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조심스럽다. 사람은 누구나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렸을 때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순간적으로 고민하게 된다. 이미 고소는 이루어졌고, 추문은 발생했다.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고, 조국 전 장관만큼이나 물어뜯으려 들겠지. 그 상황에서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아무리 강인한 사람이라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탈출구를 택한 거겠지. 어리석은 선택이다. 더불어 비겁한 선택이다. 사실이었다면 정당한 죗값을 치러야했고, 죄가 없다면 싸웠어야 하는 것이다. 뭐, 그것도 제 3자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지금은 조금 피카츄 배나 만지며 중립기어 걸어놔야지. 수사가 종결되었으니 텔레그램이라든지 공개될 것 같지는 않지만 유서라도 있으면 내용 뜯어보면 뭔가가 더 나오려나.
EXP
197,526
(50%)
/ 210,001
네이팜
I thought what I'd do was, 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