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초반에 털린 원인을 조총때문이라고 생각한 선조는

조총 포수 양성에 힘을 썼다.

그때부터 존나게 포수를 열심히 키웠는데, 

청나라 침략 시 포수 몰빵 체제로 효과를 못 보자.

이후 군사적인 다양한 보완책이 나오는 와중에

한 대신은 이런 주장을 한다.

"포수 10만이면 천하무적!"

놀랍게도 이것은 효종대 북벌론에 있어서 중요 목표가 된다.


'만약 전투에 패배했다면 그것은 화력이 부족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