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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지성용 신부

“법적 절차라는 것도 있어서 고소 고발이 이루어지면 경찰조사, 검찰조사, 재판도 1심 2심 대법원까지 다녀온다.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밟지 않고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면 그것 자체가 유가족들을 향한 가해일 수 있다. 그런데 이미 언론과 기레기들이 써 놓은 몇 줄 기사와 선동에 ‘정의’라는 무거운 칼을 들고 휘두르려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많이 무겁다.

저는 정의당을 음양으로 그 동안 지지해왔다. 우리나라 진보정당의 불행한 역사 안에서 정의당이 정말 밀도 있는 성숙한 진보정당, 수권정당이 되기를 바랐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동안 정의당의 역사 안에서 무수히 희생하고 검증된 수많은 지역정치자원들을 외면하고 정치경험도, 인간에 대한 예의조차 의심스러운 의원들이 비례대표가 된 과정이 의문스럽다"



정의당 비례 초선들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까지 나서게 했네. 큰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