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너무 많은 대학들이 교육 대신 급진 좌파 이념에 물들었다"며 "재무부에 대학의 면세 지위와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재검토하라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정책에 반하는 행동과 선전이 계속되면 모두 중단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이념 주입이 아닌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이 문제 삼은 '급진 좌파 이념'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