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0.1%로 37개 회원국 중 31번째를 기록했다. 앞서 1분기에도 물가 상승률은 37개 회원국 중 33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처럼 근원물가의 하락 추세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연간 0.7% 오르는 데 그쳤고, 올 들어 4~5월엔 0.1%까지 추락했다. 지난 1999년 12월 0.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월 수치로 21년 만에 최저치였다. 7월에는 0.4%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간으로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7월 근원물가의 전년 누계비 상승률은 0.4%에 불과하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살펴보면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연간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 비해 선방한 모습이다.





배달 음식은 물가 상승률이 높아서

배달 자주 시켜먹는 사람은 물가 상승 체감률이 높다고 어디서 그러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