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과 관련, 한국이 분담금을 늘리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일부를 철수할 수 있음을 암시하라고 미 협상팀에 지시했었다고 CNN의 안보 전문기자가 밝혔다.

짐 슈토 CNN 기자는 11일(현지시간) 출간한 책 '미치광이 이론: 트럼프가 세계와 맞붙다'(Madman Theory: Trump Takes on the World)에서 군 당국자들로부터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1203421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