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에 꽤나 좋은? 그림이 나왔네요.
오히려 큰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대규모 집회는
그 동안 정부차원에서 해 온 방역 노력을 무위로 돌리는 행위이며,

기존의 숱한 의인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질병 청정지역에서 살아왔음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애써오신 의인들의 노력을 처절하게 짓밟는 행위이며.

전 세계적인 질병 사태에 대한 경각심 없이
막연한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일명 '나라를 팔아먹어도' 그 쪽을 지지하는
노년층의 어리석음이 드러나는 행위였습니다.

오늘의 집회로인해
우리나라는 그간 질본을 중심으로 애써온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매우 안타깝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두렵지만
덕분에 그네들의 어리석음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를
직접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추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의 수동적 검진 방식이 아닌
오늘 집회의 참석자를 위주로
공격적인 검진을통해
그들의 어린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켰는지를
만천하에 공개해야합니다.

공개 과정은
이미 신뢰할 수 없는 언론에 정보를 줄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동원해서
국민들에게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가 되어야하며
해당 과정에서
언론이 사실을 왜곡할 어떤 빌미도 주지 않는
담백한 사실만을 전달해야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지금껏 막연한 과거의 향수에 젖어
현재를 바라보지 못하고
수구매국 집단을  '보수'라고 여기던 어린 노년들이
입을 닫게 만드는 효과가 생기며,
그들의 어리숙한 의사를 등에 업고 날뛰던
수구세력의 지지기반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단초가 될거라 생각합니다.